설날 간소화 차례상 차리는 법 설날 간소화 차례상 표준안
- 새해
- 2023. 1. 16.
설날은 누군가에겐 기분 좋은 날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악몽이고 싫은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차례상과 관련한 경제적 부담은 물론, 가족, 집안과의 갈등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요즘과 같은 고물가에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장을 보게 되면, 엄청난 비용이 들뿐 아니라, 이렇게 장만한 재료들을 다듬고 손질한 뒤 요리하는데서 얻는 스트레스와 남녀, 고부, 친척간의 갈등이 심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차례상에 많은 음식을 올려야 효를 다하는 것이 아니므로, 간소하게 차려도 된다는 말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음으로, 설날 간소화 차례상 차리는 법 설날 간소화 차례상 표준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1] 설날에 간소하게 차례상을 차리는 설날 간소화 차례상에 대해 궁금하셨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설날 간소화 차례상 표준안과 기존 전통적인 차례상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설날 차례상 관련 오해
예로부터 차례는 추석, 설날과 같은 명절 아침에 온 가족이 모여 조상께 인사를 드리는 의식이었습니다.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설날 전부터 많은 양의 장을 보고, 준비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 가짓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조상에 대한 효를 잘 드러낸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차례상을 차리는 데 있어서, 경제적인 비용뿐 아니라, 부엌에서 일하는 여자들의 고통과 스트레스가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남녀, 집안 갈등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명절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신드롬이 생겨난 것도 차례상과 관련된 이유가 컸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밝혀진 사실로는,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 가짓수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므로, 굳이 많은 음식을 장만하여 차릴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설날 간소화 차례상 원칙
그렇다면, 간소화 차례상을 차릴 때 어떤 원칙을 적용하면 될까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조율이시, 홍동백서 근거 없음 - 전통적인 차례상에는, 조율이시나 홍동백서와 같은 복잡한 원칙이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원칙은 근거 없이 만들어졌다는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밥 대신 떡국, 송편 - 차례는 설날과 명절에 지내는 의례인데요, 설날이라면 밥 대신 떡국을, 추석이라면 밥 대신 송편을 올리시면 됩니다.
- 신위, 위패는 지방, 사진으로 대체 - 신위, 위패가 없는 집안이라면, 간단하게 지방에 글씨를 써 이를 대체하거나, 고인(조상)의 사진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설날 간소화 차례상 예시 이미지
그렇다면 위와 같은 방식을 이용하여 설날 간소화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날이라면 밥 대신 떡국을 올리고 추석이라면 송편을 올립니다. 그리고 술, 삼색 나물과 구이, 김치 그리고 사과, 배, 감, 밤 등의 과실을 올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총 9가지의 음식이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전통적인 차례상과 간소화 차례상을 비교하게 되면, 음식의 가짓수가 확연히 줄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과 남녀, 가족, 친척간의 갈등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마치며
아래 설날 관련 다른 포스팅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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